종목 Pick 12

성장하는 디텍터/레이언스(228850)

2분기가 시작돼도 드라마틱한 장세는 펼쳐지지 않고 있다. 당연하다. 누구도 2분기부터는 좋을 거라고 약속한 적도 없고 그런 건 원래 내 마음대로 안된다. 1분기 실적이 나오기 전에 몇종목을 매수했는데 결국 까 보니 적당하게 나온 기업이 반, 안 좋게 나온 기업이 반이다. 그래서 기록삼아 한 종목을 소개한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레이언스(228850)'다. 레이언스는 X-선 영상획득 장치인 디텍터를 주력으로 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 생산, 판매하는 X-ray Imaging Solution 전문 기업이다. 동사 및 종속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의료용, 덴탈용, 동물용 및 산업용 이미징 솔루션의 제조 · 판매 사업이며 디지털 X-ray 시스템에서의 핵심 부품..

우주로 퍼지는 부드러운 원두향/한국맥널티(222980)

최근의 힘든 장에 다른 투자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누군가는 손절을 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장과 상관없이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차트를 보니 최근만 힘든 게 아니었네. 아무튼 본인은 언제나 그러듯이 무적의 투자비기를 찾아 이리 공부하고 저리 공부하고 시간을 보내느라 블로그도 신경 쓰지 못했다. 그래서 비기를 찾았냐고? 아직 찾지 못했다. 대신 비기의 전 단계를 위해 몇 종목을 매수해봤는데 그래서 오늘 소개할 기업 '한국맥널티(222980'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생두에서부터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전체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인스턴트커피부터 RTD 제품까지 전제품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종..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보안관/윈스(136540)

부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거기의 사이버 보안을 윈스(136540)가 담당한다는 기사다. 한번 보면 정보보안 전문 기업 윈스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윈스는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사이버보안을 담당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총 사업규모는 5조400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이후 5년 단위로 운영을 연장한다.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부산 강서구 내 약 84만평 규모의 부지에 주거·상업·R&D·에너지·업무·문화 등 주요 도시기능을 집약해 다양한 첨단IT기술을 적용한 한국의 ..

수많은 악재를 넘어 ESG로/삼양패키징(272550)

배달음식의 증가로 나날이 증가하던 일회용 플라스틱. 기사를 보면 특허청, 최근 5년간 연평균 18% 증가세 LG화학, 삼양사 등 국내 화학기업 주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회용 마스크, 배달용 포장재 등 각종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새로운 환경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기술개발 노력이 특허출원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화학기업인 LG화학과 삼양사, 한국화학연구원, 롯데케미칼 등을 중심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특허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특허출원은 연평균 1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97건에서 2017년 129건으로 늘어나..

은은한 리오프닝의 수혜를 위해/SK렌터카(068400)

달러로 얻어터지고 원화로 얻어터지고 얻어터지는데 24시간이 모자라다. 그래도 나름 비중 있는 종목 몇 개가 잘 버텨주고 있는 바람에 최근에 선별한 종목들을 매수했다. "오, 최근 많이 떨어졌는데 괜찮은 가격에 샀겠는걸?"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번에 많이 떨어지기 직전에 모두 매수했다.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 아무튼 대충 보고 매수하고 그때부터 공부하는 거 아닐까. 거기다 물리기 시작하니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된다. 매수한 종목을 일일이 나열하기는 그렇지만 이번에 매수한 종목은 'SK렌터카'다. 소개를 해보자면 기업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상으로 자동차를 장기, 중기 및 단기로 렌트해주는 사업과 중고차 판매를 하고 있으며 시총은 5000억이 조금 안된다. SK네트웍스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는 신묘한 장비사/에이피티씨(089970)

작년에 매매했던 에이피티씨. 지금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항상 관심종목에 두고 구경 중이다. 한번 살펴보면 '에이피티씨'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식각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식각 장비 업체로서 201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주력 제품은 300mm 실리콘 식각 장비(Poly Etcher) 등이 있으며, 동사가 보유한 플라즈마 소스(Plasma Source)는 현재 300mm 웨이퍼용 반도체 건식 식각 장비의 원천 기술에 적용됨. SK 하이닉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DRAM, 낸드플래쉬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 납품하고 있음. 반도체 사실 잘 모르지만 대충 기억을 더듬어보면 점점 성장하는듯한 매출과 이익. 2021년 1분기에 이미 2020년의 매출과 이익을 다했었다. 그리고 배당과 배당성..

투자를 위한 투자/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기사다 한번 보면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1년 영업수익 2706억원, 영업이익 961억 원, 당기순이익 789억 원의 연결 재표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앞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0년 영업수익 1281억원, 영업이익 389억 원, 당기순이익 320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었다. 그 후 1년 만에 영업수익은 111%,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7% 증가한 실적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회사측은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가치 상승과 펀드 운용자산의 투자금 회수로 이 같은 호실적이 가능했다"며 "작년 주요 투자금 회수에는 ‘리..

국내 최초 희토류 ETF '한화ARIRANG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ETF'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 날 팀장님이 물어보시길 "희토류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데 말이야~외국에 막~광산 들고 있고 막~글로벌하고 그런 큰~기업 없을까~?" 내가 어떻게 알리요......... 그런데 그런 게 나왔다 한화자산운용에서 국내 최초 글로벌 희토류 ETF가 상장했다는 기사인데 한번 보면 한화자산운용은 ‘한화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종목코드 A41592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해 9월 ETF사업본부를 별도 본부로 신설 조직하고 내놓는 첫 번째 상품이며, 미국 MVIS(MV Index Solutions) 사와의 전략적 협업에 따른 결과물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 핵심 원료인 희토류를 비롯해 리튬, 코..

2021년 잘한 매매 복기/제노코(041510)

많이들 아는 이야기 중 '인디언식 기우제' 란 말이 있다 대충 보면 '인디언들의 기우제는 실패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비가 올 때까지 계속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다'라고 하는데 투자를 멈추지 않고 성공, 실패를 반복하는 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인디언 마을에 결국 비가 내리는 것처럼 내 계좌에도 비가............. 파란 비 많고 붉은 비가 내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2022년 성공 투자를 위해 기우제를 지내는 마음으로 2021년 잘한 매매 복귀 포스팅 오늘의 종목은 '제노코'다 매매일지를 보면 처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21년 9월 10일경으로 누리호를 발사하기 약 한 달 전이다 우주에 관련된 기업 중 괜찮은 게 없나 살펴보던 중 제노코를 발견하였고 지금와서 하는 이야기이지..

2021년 잘한 매매 복기/에스엠(041510)

2021년이 지나고 돌아보면 막판에 미장과의 디커플링이라느니 개인투자자가 국장을 떠난다느니 말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투자성과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도 작년과 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1년 잘한 매매 복기 에스엠(041510)이다 3월 10일경 당시 매수 이유를 보면 와이지엔터와 JYP는 나름 주가가 상승하는데도 불구하고 에스엠은 보아 졸피뎀과 유노윤호의 악재 때문인지 주가가 30,000원대에서 빌빌대고 있었다 그리고 기억하기로는 매수 후 장이 빠지는 시기가 여러 번 있었는데 29,850원을 지키려고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비중을 조금 더 올리고 기다렸다 뭐 언제부터 상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승하고 나서는 각종 뉴스들이 나오고 마지막에는 8만 원을 가네 10만 원을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