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어렵던 장이 마감하고 즐거운 주말 목요일은 정말 손가락이 근질근질했던것 같다. 갈아타기의 충동이 내 몸을 감싸는 걸 외면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나를 칭찬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뭐가 힘드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무엇을 하는 것만큼 힘들다. 아무튼 오늘의 Report Pick, 유안타증권 김광현 님의 '공매도 감소, 펀더멘털의 영향력 강화'다. 연초 이후 공매도가 가장 많았던 기간은 3/7~14일 작년 5/3일 공매도 재개 이후 KOSPI 공매도 거래대금은 일평균 4,480억원 수준, 거래대금 대비로는 3.5% 수준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공매도의 영향을 크게 받은 종목도 있지만, 증시 전체로는 크지 않은 숫자다. 시총 대비로 보면 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