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니콘' 첫 상장 마켓컬리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마켓컬리가 상장한다는 기사다 한번 보면 한국의 유니콘 마켓컬리가 이르면 5월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K-유니콘’ 요건으로 첫 상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적자 기업이어도 성장성을 인정하는 기업에 주는 특례를 적용한다. 그동안 기술력 있는 기업에 이 요건을 적용해 코스닥에 입성한 사례는 있었지만, 코스피에 적자기업이 상장하는 것은 처음이다. 거래소는 작년 4월 심사 기준을 개편해 시가총액이 1조 원만 넘으면 적자기업이어도 코스피에 상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콘’은 영험한 능력의 뿔을 지닌 전설 속의 동물을 뜻하지만, 증시에선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2000억 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그만큼 세상에서 찾기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