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책과 방송에서 가치투자하라, 저가에 사서 오래 보유하라 등등 투자에 대해 강의해주고 있지만 끝없는 하락장에 개미들도 버티지 못하고 떠난다는 기사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걸 보니 바닥에 근접할 걸까. 기사를 보면 유동성 특수가 끝나고 본격적인 하락장에 접어들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앞다투어 떠나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31일 기준 57조 5671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계좌에 넣어 두거나 주식을 판매하고 찾지 않은 돈이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시중 자금이 몰렸던 1월 19일(53조 8056억 원)과 20일(54조 200억 원)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최저치이고, LG에너지솔루션 청약 기간을 빼면 2020..